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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할부지 정보 출연진 관람평

by 웅의사생활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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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할부지 포스터 스틸컷

 

정보 및 시놉시스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선물, 푸바오와 푸바오의 큰할아버지와 작은할아버지라고 불리는 강철원 주키퍼, 송영관 키퍼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한국 영화 중 최초로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대체된 부분의 이유를 생각해 보면 사람이 아닌 동물이기 때문에 완벽한 재연이 불가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애니메이션으로 대체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남이 있기에 이별도 있다"라는 말이 현실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느끼는 순간들이 한 번씩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태어난 판다이자 호기심이 많고, 애교도 많았기에 푸바오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은 예정된 이별이었지만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모습들을 많이 보였습니다. 푸바오의 중국 귀화 날짜가 결정되고, 1354일 동안 푸바오와 함께한 푸바오의 큰할아버지와 작은할아버지인 강철원 주키퍼와 송영관 주키퍼는 슬픔을 보이지 않으려 하지만 감추지 못하는 아쉬움과 속상함을 드러내게 됩니다. 영화의 감독인 심형준 감독은 제작보고회에서 푸바오가 떠나기 전 3개월을 주키퍼의 시선으로 담백하게 담았다고 표현하며 추석에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이지 않을까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어 심형준 감독은 대중들이 미디어에서 보는 판다들은 예능적인 부분이 크다며 판다월드에서 적응하는 데 한 달이 족히 걸렸다고 합니다. 계속 자고 먹고 누워있었으며, 주연배우로서 소통도 하고 촬영이 끝나면 음주도 한 번 하고 싶었는데 그게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연진

푸바오 :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이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호기심쟁이라고 합니다. 2014년 시진핑 주석의 방문으로 판다 도입과 관련된 내용이 대두되면서 2016년 3월 에버랜드 40주년을 맞아 다시 판다를 들여왔는데, 이 때 들어오게 된 판다가 러바오와 아이바오입니다. 푸바오의 아버지와 어머니인데 3년 동안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짝지어 주려고 노력했으나 아이바오의 나이가 너무 어렸고, 배란이 되지 않았던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우여곡절 끝에 푸바오가 탄생했으며, 그 판다는 대한민국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소장하고 있는 판다는 타국에 임대형식으로 대여한 것이므로 계약 기간이 끝나면 다시 돌려보내야 합니다. 푸바오는 중국 선슈핑 판다기지로 옮겨졌으며, 해당 시설의 열악한 환경 문제와 푸바오 몸에 난 상처들을 통해 많은 네트즌들은 중국 대사관에 학대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강력한 항의를 진행했습니다. 후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바오 : 푸바오의 엄마 판다라고 알려진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는 중국 출생입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수줍음이 많다고 합니다. 푸바오의 엄마답게 호기심이 많고 얼음 바위 위에서 좋아하는 순수한 판다입니다. 아이바오란 '사랑스러운 보물'이라는 뜻으로 애칭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러바오 : 푸바오의 아빠 판다이자 아이바오와 마찬가지로 자이언트판다이고 중국 출생입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나무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이하게도 물구나무서기가 장기인 장난꾸러기라고 합니다.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네덜란드 국왕이 러바오를 데려가겠다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한국으로 오게 되었고, 에버랜드에 오게 되면서 '웬신'이라는 이름에서 '기쁨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러바오로 개명을 했다고 합니다.

관람평

판다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보는동안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적인 서사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판다의 귀여움을 보러 갔다 할아버지와 판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영화로써 감독의 의도대로 가족과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순수하고 담백한 영화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동물과 사람의 이별이라는 주제이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면 그리운 사람들이 생각날 정도로 이별에 관해 잘 풀어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몇의 평론가들은 서둘러 작성한 듯한 느낌이었다며 푸바오가 소외된 거 같다고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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